청량리 맥주집 추천[비비스 or 바보스 ]
청량리 공원 분식에서 깔끔하게 진로와 막걸리 그리고 한라산 다섯 병 정도로 마무리하고 2차를 가자고 이야기가 나왔기에 청량리에 오면 꼭 가는 맥주집으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여기는 올 때마다 늘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바보스라 부르는 경우도 있고, 비비스라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아마 정식 상호는 도대체 무엇일까.. 비비스라 검색해야 나오는데 그럼 상호명 바보스라고 나오고 ㅋㅋㅋㅋ 저번에는 와서 치킨 플레이트를 먹었었는데, 이미 1차에서 거하게 먹고 온 뒤라서 정말 가볍게 생맥주에 적당한 안주를 주문했다. 난 원래 맥주를 극혐 했다. 그냥 맥주는 왜 먹는지도 모르겠고 먹자마자 몸에서 곡식 냄새나고 배만 부르고 그래서 정말 싫어했는데, 요즘따라 너무 자주 먹는다. 근데 생각보다 진짜 별생각 없이 먹다 보면 ..
먹는 재미
2020. 6. 14. 2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