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 카페 추천[설빙]
이자와에서 밥을 먹고 간단하게 이야기도 할 겸 카페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다. 근데 생각보다 건대 밥 먹었던 라인에 괜찮은 카페가 없어서 어딜 갈까 고민하던 중에, 동생이 설빙에서 먹고 싶은 게 있다고 차라리 설빙 가면 안되냐고 물어봐서 설빙을 가기로 했다. 보니까 건대에는 설빙이 1호점과 2호점 두 개가 있었다. 우린 그중에 2호점에 갔는데, 와 왜 이렇게 크지 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엄청 커서 좀 놀랐다. 대충 보이는 좌석만 해도 40~50팀은 받을 수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메뉴를 보는데 내가 학교 다닐 때 자주 갔던 설빙은 분명 빙수랑 적당한 양의 토스트나 커피 등만 파는 그런 빙수 전문점이었는데.. 무슨 스파게티부터 시작해서 떡볶이, 꿀떡, 붕어빵, 에이드 등 그냥 디저트계의 다이소 느낌이 되어버..
먹는 재미
2020. 5. 20.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