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인사동/안국 촬영 스튜디오 추천[한복단]
긴자바이린에서 밥을 먹고 사진을 찍으러 인생네컷을 가기로 했다. 난 원래 처음부터 스튜디오 촬영을 하는 게 사진 퀄리티도 더 나오고 추억도 더 좋지 않겠냐?라고 의견을 제시했는데.. 다이어트도 덜 됐고 너무 비싸다고 그냥 기니피그가 예전에 찍었던 옷도 빌려주는 인생네컷이 있다고 거기 가서 찍자고 해서 거기서 찍기로 했다. 근데.. 엥..? 왜 없죠? 원래 있어야 할 자리에 인생네컷은 없고 다른 가게가 있다. 그렇다. 사라진 것이다. 인생네컷은 작년에 찍었던 것이고, 1년 사이에 사라졌던 것. 그래서 사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싶어서 이야길 카페에서 좀 앉아서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자.. 싶어서 근처에 있는 설빙을 갔다. 그런데 설빙이랑 같은 건물 같은 층 바로 설빙 입구 맞은편에 이런 옛날 교복/개화기 의..
일상의 재미
2020. 8. 12. 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