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 카페 추천[파운야드베이크샵 - 79 founyard bakeshop]
오늘은 오랜만에 카페 중독자를 만나서 카페를 가게 됐다. 한동안 귀찮아서 연락도 안 하고 철저하게 잠수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연락이 와서 넌 쓰레기다 어떻게 연락 한번 없냐 그러길래 마침 심심한데 만나기로 했다. 처음엔 무슨 망원에 있는 카페를 갔다가 성수 카페를 갔다 다시 우리 동네 카페를 가자길래 미친놈인가..? 서-동-서는 뭔 동선인가 싶어서 그냥 성수 스킵하고 망원과 연신내만 가자고 했다. 두 곳은 우리 집에서 가까워서 진짜 오랜만에 엄청 편하게 약속 장소로 갔다 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이름도 이 어려운 파운야드베이크샵은 망원역 2번 출구에서 제일 가깝고 거기서 나와서 쭉 직진하다 좌측으로 꺾어서 가다 보면 나오는데 정말 뜬금없이 민트색 건물이 나온다. 이건 눈에 안 띌 수가..
먹는 재미
2020. 7. 7. 23:29